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규제 확 풀어 ‘금융 매력’ … 중국 밖 위안화 허브 노려라
▷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이탈리아 화장품 제조사 ‘인터코스’는 지난해 말 판교 테크노밸리에 연구개발(R&D)센터를 열었다. 로레알·샤넬·디올 등 세계적 브랜드에 색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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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남북 철도 연결돼야 유라시아 대륙 철도망 완성”
남북한 철도의 연결방안을 토론한 좌담회. 철도 연결 문제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실현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히고 있다. 10일 열리는 ‘유라시아 교통물류 국제심포지엄’에서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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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Report] 빌딩의 산, 용산
현재 한강 남쪽에서 바라본 용산의 삼성 래미안 첼리투스(최고 56층) 전경 사진에 이후 들어설 초고층 빌딩들의 상상도를 합성했다. [사진 삼성물산] # 서울 강남구에 사는 정모(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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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추경이 효과 보려면
오정근건국대 금융IT학과 특임교수한경연 초빙연구위원 한국은행이 금리를 인하한 후 추경까지 편성됐다. 지금 경제상황은 그 만큼 위중하다. 다만 빚을 내서 하는 추경이므로 재정지출 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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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ISA 도입은 금융 DNA 진화의 계기
홍성국KDB대우증권 사장 주요 선진국에서 인기가 높은 ISA(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, Individual Savings Account) 제도가 한국에서도 도입될 예정이다. ISA는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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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깥에서 보는 한국] 론스타에 대한 외국과 한국의 시각차
에이단 포스터-카터영국 리드대 명예 선임연구원 ‘외로운 별’을 뜻하는 론스타(Lone Star)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. 별이 딱 한 개 박혀 있는 주기(州旗)를 쓰는 미국 텍사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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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동북아 경제 규모 2050년엔 20조 달러 … 부산~규슈 통합 물류망 구축을"
항상 신기술이나 반짝이는 아이디어에서만 ‘먹거리’가 나오는 건 아니다. 때론 지정학에서, 역사에서도 미래 먹거리의 뿌리를 캐낼 수 있다. “부산과 일본을 잇는 ‘통합 물류망’을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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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 view &] 한국 가면 돈 번다, 세계에 소문을 내라
박병원전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경제자유구역법이 김대중 정부 마지막 해라는 최악의 입법 여건 속에서 2001년 말 국회를 통과했을 때 필자는 그래도 국운이 다하지 않았구나 생각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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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계 회사 1곳도 없는 63층 부산 국제금융센터
부산 국제금융센터지난 8월 문을 연 부산시 남구 문현동 국제금융센터(BIFC). 이름에 걸맞지 않게 현재 이 건물은 한국거래소를 비롯해 6개 공공기관이 전체 63층의 3분의 2가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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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직격 인터뷰]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무장관
오는 11월 9일로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지 사반세기를 맞는다. 독일은 1990년 10월 3일 재통일(Deutsche Wiedervereinigung)을 이뤘다. 독일의 재통일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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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he New York Times] 아시아 불안하게 하는 미국
로저 코언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테마가 있다. 미국의 힘·신뢰성·의지가 날로 줄어들어 결국 중국이 아시아를 지배할 거라는 우려다. 버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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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수퍼 중국경제, 협업경쟁력으로 맞서야
안충영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경제학자 중국 광둥(廣東)성(省)에 省 대신 國자를 붙여 보면 우리 경제에 필적하고도 남음이 있다. 인구가 한국의 두 배를 넘고 면적이 한국의 두 배에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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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MW 방탄차, 국왕과 오찬 … 박 대통령 특급의전
박근혜 대통령이 24일(현지시간) 네덜란드 헤이그의 노르드 엥데 왕궁에서 열린 한?네덜란드 단독 오찬 자리에서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과 건배하고 있다. 이날 오찬에는 빌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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싱가포르 능가하는 석유기지, 6년 내 울산·여수에 들어선다
정부가 2020년까지 추진하는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북항 조감도. [사진 산업통상자원부]울산과 여수에 2020년까지 아시아에서 가장 큰 석유저장시설이 들어선다. 석유를 저장했다가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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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 스토리] 아시아 교육 허브 전쟁, 한국은 지금
아시아는 지금 전쟁 중입니다. 중·일 등과 얽히고 설킨 역사관(歷史觀) 다툼이나 영토 분쟁 얘기가 아닙니다. 바로 교육 허브 쟁탈전 얘기입니다. 교육 선진국으로 잘 알려진 싱가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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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조형 리더 34인 … 블루오션을 만들어내다
대기업 부문 수상자 ① 수상 기업·기관 ② 수상 분야 ③ 수상자 관련기사 계란부터 관리한 닭 체리부로, 4년 연속 수상 한밭대 국내 첫 5년제 학·석사 통합과정 도입 기술 ‘한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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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, 용꼬리 아닌 뱀 머리 … 원화 국제화 안 된 탓
한국이 선진시장으로 진입하기 위한 관건은 원화의 국제화다. 6일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에서 외환 딜러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. [오종택 기자] 2조6566억원. 연초 이후 6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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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 view &] '동북아 금융허브 전략' 어디로 갔나
김익주국제금융센터 원장 신년모임에서 국제업무 경험이 많은 전문가 몇 분과 나라별 업무추진 스타일과 능력에 대한 대화를 할 기회가 있었다. 현재 국제금융기구에 근무하고 있는 한 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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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학의 길, 총장이 답하다] 세계 멀티미디어 교육 모델 방송통신대 조남철 총장
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자리 잡은 한국방송통신대(방송대)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 교육행정가에겐 ‘필수 코스’다. 올해에만 가나·몽골·방글라데시·사우디아라비아·싱가포르·아이슬란드·일본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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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인천공항 2터미널 완공 앞당기겠다"
2017년 12월 완공 예정인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공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. 정창수(56·사진)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6일 “제2터미널 공기를 가급적 당기려 한다”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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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거래은행 바꾸면 월급·공과금 자동 이전
주거래은행을 바꾸면 계좌와 함께 급여와 각종 공과금 이체도 자동으로 새로운 계좌로 넘어가는 ‘계좌이동제’가 2016년 도입된다. 은행 간 금리·수수료 경쟁을 촉발시키기 위한 장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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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학생 칼럼] '개미'가 기가 막혀
정재웅아주대 금융공학과 박사과정 재계 38위 동양그룹이 계열사에 대한 법정관리 신청을 했다. 올해 말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부채만 1조1000억원 규모라고 한다. 이런 막대한 부채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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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제조업의 귀환, 한·중·일엔 먹구름
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올 5월 행정명령 하나에 서명했다. “제조업 허브 아이디어를 공모하라”는 지시였다. 2억 달러(약 2280억원)에 이르는 상금까지 내걸었다. 당선작은 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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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운철강, 철강 판매 1000만t … 2차 메이커 강자
세운철강 신정택 회장(가운데)은 평소 직원들과 소통을 중시한다. 신 회장은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기업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. 부산의 주력산업인 조선경기 불황에도 부산